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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이정후가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 린드블럼의 사구에 왼쪽 다리를 강타당한 뒤 부축을 받으며 교체 아웃되고있다. 2018.05.13.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14일 오후 고대구로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정후는 치료를 위해 15일 오후 요코하마로 출국하며,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일주일 간의 치료를 받고 오는 23일 귀국한다.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확정 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13일 잠실 두산전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통증을 호소했다. 바로 교체된 이정후는 14일 엔트리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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