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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KBL] 현대모비스 박구영, 은퇴 후 스카우트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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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현대모비스 박구영이 구단 스카우트로 제2의 삶을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14일 “박구영이 11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구단 스카우트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박구영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현대모비스에서만 뛰며 정규리그 우승 4회, 3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궈낸 숨은 공신이다. 정규리그 308경기에서 평균 득점 4.07,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프로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유재학 감독과 모든 시즌을 함께했다. 누구보다 현대모비스의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항상 근면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고 스카우트 선임 배경을 전했다.

시즌이 시작되면 박구영은 D리그 코치로서 후배 육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박구영의 은퇴식은 2018-19시즌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진행된다.

[사진=KBL]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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