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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승우 월드컵行…힘 대신 스피드로 '부상 적신호' 韓 축구 구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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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슈팀 김미선 기자] 이승우가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구원투수로 합류하는 모양새다.

오늘(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명단 공개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신예 이승우 선수가 이름을 올리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를 발탁한 것에 대해 “20세 대표팀에서 함께하며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여기에 “상대 선수들은 신체조건이 좋지만 이승우는 작은 체구로 민첩하게 움직여 문전에서 파울을 얻어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승우와 더불어 문선민과 김영권,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등도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국민 인사를 가진 후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드라스와 평가전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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