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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EPL] 토트넘, 난타전 끝에 5-4 역전승…최종 3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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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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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1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시즌 최종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7을 기록한 토트넘은 3위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초반 분위기는 완전히 레스터시티가 잡고 있었다. 케인이 1골을 만회했지만, 레스터시티의 거센 공격에 격차가 벌어졌다. 1-3으로 끌려가던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라멜라였다. 라멜라는 후반 4분, 후반 8분 골을 만들어내며 균형을 맞췄다.

라멜라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5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는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라멜라의 연속 골에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은 추가골에 온힘을 다했다. 레스터시티는 1골을 만회했지만, 케인이 절묘한 감아치기로 결승골을 만들며 토트넘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무사 시소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6분 동안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지만,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18골 11도움)를 작성했다.

올 시즌 모든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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