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 18일 신곡 '아카시아' 발매→첫 전국투어 개최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문문이 첫 전국투어를 앞두고 신보 '아카시아'를 발매한다.

문문의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은 1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아카시아’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노란색 꽃잎이 흩날리는 봄날을 배경으로, 문문의 유년 시절임을 짐작케하는 남자아이가 모자를 쓴 채 귀여운 모습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아카시아'라는 신곡 제목은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해당 싱글은 문문의 첫 번째 전국 투어 '사람없인 사람으로 못살아요'를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문문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었던 단독 콘서트 '긴 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광주, 청주, 대구, 서울, 부산, 제주까지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문은 이미 지난 서울, 부산 콘서트에서 별도의 홍보 없이 전석을 매진시키며 공연계에서도 블루칩임을 입증한바 있다.

문문은 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문,문)’으로 데뷔, 지난 해 1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적 후 영국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의 첫 단독 내한 공연 무대에 오프닝 게스트에 오르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콜라보레이션곡 '우아한 세계'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3월 신보 '에덴(EDEN)'을 발표, 문문만의 감성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문문의 새로운 싱글 ‘아카시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하우스오브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