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김권이 유동근 장미희 사이를 반대하며 독기를 품었다. 장미희가 남자가 생기면 버림받을까봐 전전긍긍해왔던 김권. 늘 엄마 장미희 주위를 감시했다. 김권은 장미희가 헤어진 유동근과 다시 만나자 배신감을 느꼈고, 유동근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 주말극 '같이 살래요'에서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효섭(유동근)과 미연(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섭은 미연이 위암 조직 검사를 받는 사실을 알고 병원에 온다. 효섭은 미연에게 "20년 전에도 지금도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미연은 "사귀자고 했을 때도 못 들었던 고백을 병원에서 듣는다"고 좋아했다. 그날 검사 결과도 양성으로 나타났다. 뒤늦게 미연이 병원 간 사실을 알고 찾아온 문식(김권)은 미연과 효섭이 함께 있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다.
김권은 이후 효섭의 뒷조사를 시작하고, 김권은 효섭에게 적대를 드러낸다. 효섭과 미연이 사귄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재형(여회현)은 김권이 아버지를 미워하자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한다.
미연과 효섭은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미연이 설레어하는 모습을 김권은 불편하게 바라본다. 미연은 "우리 언제부터 사귄 것으로 하냐. 기념일을 만들려면 정확하게 알아야한다"고 한다. 효섭은 "오늘부터 1일 하자"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문식은 미연 몰래 효섭을 만나러 가고, 효섭은 문식이 미연 아들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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