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에 또 하트 바람이 불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 7회에서는 맞선 남녀 모두의 마음이 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임 모히토를 만들고, 맞선 남녀의 고민을 확인하며 맞선 남녀를 맞이할 준비를 하던 카페지기들. 유인나는 "빅뱅 승리가 '선다방' 특집 하면 꼭 나오고 싶다던데"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선다방'을 진짜 다 보더라고"라며 '선다방'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적 역시 "얼마 전에 약속받은 사람이 있다. 신봉선. 얼마 전까지 이 근처에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인나는 "진지하게 이거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연예인 특집을 기대했다. 양세형은 "남자, 여자 지금 한 명씩 있으니까 일단 둘이 해주자"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먼저 도착한 5시 맞선남은 여자가 올 때까지 계속 이란어를 되뇌었다. 여자가 이란어 통번역가이기 때문. 여자가 도착하자 남자는 이란어로 인사했고, 여자는 깜짝 놀라며 미소를 보였다.
마지막 8시 맞선 남녀는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서로가 선물을 준비한 건 처음이기에 카페지기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얼른 식기를 세팅해주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았다. 남자는 여자에게 "마음에 든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고, 이를 들은 카페지기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이 나간 후 로운은 "전 개인적으로 '선다방' 역사상 제일 좋았다. '정말 좋아하면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유인나 역시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 씨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 4시 맞선 남녀의 마음은 통했다. 로운 빼고 모두 남자만 하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5시 맞선 남녀도 마음이 통했다.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8시 맞선 남녀까지, 총 세 커플 매치에 성공했다. 이적은 "오늘과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라며 '나침반'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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