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퍼포머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도 초청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무대를 선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퍼포머 자격으로 초청돼 정규 3집인 LOVE YOURSELF 轉 ‘Tear’의 신곡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준 아미들에게 감사합니다! 퍼포머로서의 방탄소년단,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퍼포머로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내 음방이 아닌 빌보드에서 컴백무대라니”, “방탄소년단 멋있다 컴백 무대 빌보드 가서 멋있게 하고 와”, “와 방부심ㅠㅠ 빌보드에서 컴백이라니... 애들아 너무 대단하다”, “소식 듣고 흥분돼서 잠을 못 자겠음”, “내 가수가 이렇게 대단해요”, “진짜 클래스 장난 없다”, “신곡발표라 많이 떨리겠네. 잘할 거라고 믿어”, “ 빌보드가 애정하는 그룹. 홈피에 BTS 단독 카테고리 만들고, 잡지커버 8종류로 찍고, 유튜브에도 따로 아예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5월에 컴백한다고 했을 때부터 느낌이 왔지만 설레발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진짜 설마가 설마가 아니었구나”, “정국이 너무 기특하다. 누나 눈물 한 방울... 꼭 본방사수 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 후보에 올라 가수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와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위진솔 인턴기자 honestyw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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