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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하룻밤만' 이상민X조재윤, 화목한 영국 가정에서의 문화 교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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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아람 기자]이상민과 조재윤이 영국 문화와 교류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에서는 이상민과 조재윤이 영국 마이클의 집에서 영국과 한국의 서로 다른 생활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클은 결혼 앨범을 보여주며 “우리가 결혼할 때 돈이 없었다. 아내 리사의 드레스도 중고가게에서 20파운드를 주고 샀다”며 리사에게 미안해했다. 또한 저렴한 결혼반지는 부러지는 바람에 새로 맞췄다고 전했고 “우리는 작은 파티처럼 결혼했다. 신혼 여행은 아직 가지 못했다. 애들이 다 크면 신혼 여행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클은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 남자는 잘 울지 않는데 아이들이 태어날 때마다 울었어요. 아이들을 보호해 줘야 해요. 영국 남자에게는 집은 성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집이란 가족들이 돌아와서 외부로부터 보호받는 보금자리에요. 영국 가정은 평화와 아이들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라는 가치관을 전하며 “일은 4시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밥 먹고 다시 출근해요. 대출과 투자에 대해 저에게 물어봐요”라며 일과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한국 학생들은 매우 바빠요. 밤 10시에 수업이 끝나요”라고 전했다. 리사는 놀라워하며 “영국 아이들은 수업 후 친구를 만나 공원에 가거나 가족과 함께 밥을 먹거나 숙제를 해요”라며 “10시는 너무 늦어요. 저희 아이들은 보통 8시에 잠들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민은 영국에서의 생활비를 물었다. 마이클은 “한 달에 1200파운드 정도 든다. 이집은 558,000파운드. 한화로 치면 약 8억 5천만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한국은 생활비가 더 많이 든다. 교육비가 많이 든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마이클은 “한국의 문화를 알게 돼서 좋았어요”라고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문화를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화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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