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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종합] "최고매출→트럭 고장"…'현지' 홍민구, 행복 뒤 위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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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민구 트리오가 최고매출을 기록한 행복 뒤에 위기를 맞았다.

24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방샌해변에서 푸드트럭 장사를 펼치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우는 솜땀 메인셰프로, 홍석천은 신메뉴 치킨을 선보였다. 월요일이라 손님이 없을 것이라 걱정했던 홍민구 트리오는 갑작스레 몰려든 손님에 분주하게 일을 시작했다.

메인셰프 데뷔해 긴장감을 감추지 못 했던 이민우는 훌륭하게 솜땀을 만들어내 손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솜땀을 들고 가다 쏟은 손님에게 이민우는 서비스로 하나를 다시 만들어주면서 훈훈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진구와 홍석천은 주문과 계산 방법으로 마찰을 빚었다. 홍석천은 미리 주문을 파악하는 방법을, 여진구는 정확하게 하나하나 적는 방법을 고수해 주문이 섞이기 시작했다. 여진구는 홍석천의 방법을 따르기로 결정하며 다시 장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40여팀 최다 손님을 받은 방샌 장사를 마치고 평가가 이어졌다. 솜땀이 시다는 평가가 이어진 뒤 평점은 최저점수 3.89점을 받았다.

점점 떨어지는 평점에 홍민구 트리오는 대책을 세웠다. 솜땀이 시다는 평가에는 서로의 탓으로 돌렸지만, 영상을 돌려보니 두 사람 모두의 잘못이었다.

CFO 여진구는 6000밧을 돌파한 최고매출에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홍석천이 잠이 든 밤, 이민우와 여진구는 고민을 나누며 더 가까워졌다. 여진구는 "내 스스로를 가두는 편이라 주변 분들이 힘들어한다"며 "여기서는 형들이 먼저 망가지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나도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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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샌에 이어 다음 장사지는 방콕이었다. 홍민구 트리오는 방콕으로 향하는 푸드트럭 안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며 행복감을 표했다.

정비소에 도착한 트리오는 주유구가 열려 엔진체크등이 켜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출발길에 나섰다.

방콕에서는 홍석천의 현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순간의 행복을 만끽했다.

세 사람은 트럭의 고장 때문에 시간이 지체돼 밤을 새고 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재료를 사야할 마트 마감 시간이 다가와 불안감에 휩싸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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