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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빅’ 황제성, 웃음 대세 굳히기? ‘연기는 연기다’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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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웃음대세 황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기획 김석현/연출 김민경, 남경모) 260회에는 웃음 향연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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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연기다’에서는 최성민의 속을 끓이게 만드는 신인배우 황제성의 활약이 그려졌다. 연기력은 갑이지만 눈치는 제로인 황제성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영락없이 ‘바보’같은 면모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최성민과 문세윤을 골탕 먹이는데 성공했다.

이상준은 ‘저승사자’를 통해 마음 약한 저승사자를 연기했다. 저승사자는 죽은 나이에서 더 이상 늙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몇 살 때 죽었냐는 후배의 말에 이상준은 “일곱, 미운 일곱”이라며 “됐고, 여기 적혀 있는 이름 모셔오면 돼”라고 급하게 화제를 돌렸다. 이에 후배가 “누구라고 적혀 있어요?”라고 명부에 대해 묻자 이상준은 “나 일곱 살 때 죽어서 한글 못 읽어”라고 웃픈 개그를 선보였다.

‘코미디빅리그’의 문가비 박나래는 이날도 파격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대시하는 박나래가 문가비를 주장하자 “불갈비야?”라고 비슷한 어휘를 끌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오빠 그럴거면 나한테 왜 그랬어? 오빠 왜 나 오해하게 행동했냐고”라며 “며칠 전에 나 회사에서 컴퓨터하고 있을 때 나 헷갈리게 쳐다봤잖아”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이용진은 “회사에서 대놓고 야동 보고 계셨잖아요”라고 몰아붙였고 박나래는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사춘기라 그래”라고 주장했다.

홍현희는 ‘밥 잘 사주는 입 부은 누나’를 통해 고장환에게 어필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고장환의 소원은 홍현희를 보지 않는 것. 심지어 고장환의 절친 김태환은 “누나 장환이 트와이스 쯔위같은 사람 좋아해요”라며 포기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내가 대만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황제성의 입지가 굳어졌다. ‘연기는 연기다’가 1위, ‘부모님이 누구니’가 2위를 차지하며 황제성의 출연 코너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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