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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정정용호, 베트남과 1-1 무승부…JS컵 2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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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이 베트남과 무승부를 거두며 JS컵을 2위로 마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베트남 U-19 팀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로 멕시코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최준, 조진우, 이상준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중원은 김진현, 정호진, 고재현이 꾸렸고, 이규혁, 이재익, 고준희, 황태현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한국은 먼저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한국은 전반 12분 상대 수비가 제대로 클리어링 해내지 못한 공은 고준희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베트남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베트남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베트남은 전반 36분 남만덩이 수비수 한명을 따돌린 뒤 박지민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한국은 이규혁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베트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베트남 역시 역습을 통해 한국의 골문을 정조준했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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