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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집사부’ 차인표X이승기X양세형, 웃음보장 나대영의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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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차인표가 출연했다.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16회에는 박항서 감독에 이은 ‘대박 사부’ 배우 차인표의 출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의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 앞서 잡아둔 스케줄 때문에 양세형은 먼저 입국을 해야 하는 상황. 박항서 감독은 양세형이 가기 전에 주장완장을 차봐야 하지 않겠냐며 3대 주장으로 양세형을 임명했다. 양세형은 완장을 차기 무섭게 주장놀이에 심취했다. 이에 이승기가 자신에게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벌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항서 감독과 코치진은 ‘집사부일체’를 보내기 전 족구로 열정을 불태웠다. 이승기는 군대에서 갈고닦은 족구 실력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4점을 먼저 내어준 박항서 감독의 승부욕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박항서 감독은 급기야 안경을 벗고 게임에 임했고 결국 투혼을 불태우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 멤버들을 공항까지 배웅하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베트남 파파’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으로 돌아온 ‘집사부일체’는 여덟 번째 사부와 만남을 가졌다. 조인성의 롤모델 ‘형’ 이라는 힌트에 멤버들은 “나이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상윤만 유일하게 누군지 눈치챈 가운데 제작진을 따라 사부의 회사로 향했다. 사부를 만나기 위해 이력서를 쓰라는 말에 영문도 모른 채 앉아있던 멤버들은 배우 차인표와 마주했다.

최근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차인표는 이들 중 조감독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막내 육성재는 차인표의 이글거리는 눈빛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상황. 이에 질문을 받을 때마다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이날 카리스마 있었던 배역과 다른 한없이 가벼운 행동으로 이승기, 양세형과 함께 이른바 ‘나대영’으로 묶이게 됐다. 그런가 하면 고통을 잘 못 느낀다는 이상윤의 이야기에 홀딱 반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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