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어게인TV]"부자언니의 첫등장"..'서울메이트' 소유, 못하는 게 뭐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소유가 '서울메이트'의 새 호스트로 첫 등장했다.

21일 올리브·tvN에서 방송된 '서울메이트'에서는 소유가 뉴질랜드 모녀 메이트들과 첫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는 이사온지 3~4달된 감각적인 집을 공개하며 "친언니랑 아띠라는 남자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집을 본 김숙은 "지금 소유 씨가 앉고 있는 자리가 '부자' 전용 자리다. 이 전에 장서희-구하라가 앉지 않았나"라며 "방이 몇 개냐"고 물었고, 소유는 "방은 총 다섯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의 메이트는 뉴질랜드에서 온 모녀 틸리와 캐서린이었다. 틸리는 문을 열어주는 소유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보니 그룹 '시스타'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

소유는 자신을 알아봐주는 틸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여행기간 동안 지낼 방을 모녀에게 소개했다. 이 때 소유는 양 손으로 짐을 번쩍 드는 것은 물론 캐서린의 옷까지 받아주는 등 센스를 발휘해 '역시 소유'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이어 웰컴음식을 준비한 소유는 우엉차와 한라봉, 오메기떡을 설명했다. 한글과 영어를 섞어 소통을 이어가던 소유는 뉴질랜드 모녀에게 오메기떡을 오메가떡이라고 잘못 말했고, 모녀는 이 말을 그대로 믿어 웃음을 안겼다. 음식을 먹으며 씨스타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은 틸리는 "씨스타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 한국에 없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여 소유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직접 준비해온 여행 지도를 꺼낸 모녀에 소유는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쳐 든든한 호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메이트들을 제집처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소유의 '부자언니' 다운 넉넉한 모습은 훈훈함을 안기기 충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