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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1%의우정' 정은X지민 명상하다 '눈물'...재훈X승조 특별한 우정쌓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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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1%의 우정'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탁재훈과 장승조가 새로운 친구로 출연했고, 곽정은이 추천해준 소개팅남과 첫 만남을 가지는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에서는 나이차를 뛰어넘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승조와 탁재훈의 우정쌓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먼저 서울랜드 동물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탁재훈은 81년생 아우 장승조의 등장에 적지않게 놀랐고, 그를 알아보지 못한 미안함에 "미안하다."며 어색하게 그와 인사했다. 낯가림으로 유명한 탁재훈과는 달리 쾌활하며 활기찬 동생 장승조는 끊임없이 재훈에게 사진촬영 및 놀이기구 탑승을 제안했고, 탁재훈은 지친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장승조는 형님 탁재훈과의 어색함을 풀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파트너인 것을 알게된 전날 밤, 승조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탁재훈을 위해 샌드위치를 직접 싸왔다고. 그는 탁재훈의 입맛을 고려해 서로 다른 맛의 샌드위치를 준비해왔고, 혹여나 빵을 싫어할지도 모를 그를 위해 즉석 죽, 과일 등을 준비해 아우로서 세심하게 형을 챙겼다. 형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는 아우의 모습에 탁재훈은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평소 잘 타지 않는 롤러코스터를 승조와 함께 타며 우정을 쌓아갔다. 특히 놀이기구를 잘 못탄다고 밝혔던 재훈은 승조의 스피드에 조금씩 맞추어가며 둘은 서로를 알아갔다.

한편, 지난 주에 이어 곽정은과 김지민의 못다한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들은 다음 장소로 향해 스트레칭, 명상 등을 하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쌓아뒀던 슬픔들을 털어냈다. 평소 쎈 이미지의 정은과 웃음 많은 지민이 함께 울며 위로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씩씩하게 털어내고 다음장소로 향했고, 그 곳에서는 지민을 위해 정은이 섭외한 소개팅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소개팅남은 김지민의 머리색 변화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이전부터 그녀에게 관심이 있었음을 어필했고, 직진남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혼자가 편하고 소개팅이 처음이라는 김지민 역시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으나 직진남의 노력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갔고, 그 이후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전해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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