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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납치됐던 손예진에 "미치게 후회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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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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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납치 됐던 손예진을 구한 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서는 윤진아(손예진)이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에게 납치됐다 사고를 겪고 서준희(정해인)와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아는 자신을 납치한 이규민에게 "네가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이규민은 "너랑 같이 죽어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윤진아와 이규민은 차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이내 사고가 났다. 윤진아는 "그렇게 소원인데 같이 죽자"고 했고, 자신에게 욕을 하는 이규민에게 "어따대고 욕이냐. 너같은 게 그럴 자격이나 있다고 생각하냐"면서 뺨을 때렸다.

이후 윤진아는 병원에 입원했고, 이를 만나러 온 서준희는 "괜찮은거지. 그러면 됐다"고 했다. 특히 서준희는 퇴원 후 자신을 봐주지 않냐는 윤진아 말에 "나도 긴장이 풀린다. 화는 안났다"고 말했다.

서준희는 "정말 미치겠더라. 너무 후회했어. 싫다고 해도 휴대폰 빨리 사줄걸, 빨리 데리러 갈걸, 혼자 두지 말걸. 이제 윤진아 없으면 죽을 것 같다"면서 "만나면 악을 악을 쓰고 화를 내려고 했는데 간병하다가 힘드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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