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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라이브' 범인 검거한 이광수, 정유미에 "사랑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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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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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이광수가 정유미에게 사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라이브' 13회에서는 염상수(이광수 분)가 성폭행 사건 범인 조설태를 검거했다.

이날 범인 검거로 기분이 업된 염상수는 한정오(정유미)와 술자리를 가지게 됐다. 염상수는 술을 마시던 한정오를 향해 "너도 내가 지금 기고만장 한 것 같으냐. 오늘 하루 범인 잡은 내가 기고만장하면 좀 어떠냐. 오늘 오양촌, 최명호가 그러더라. 범인을 잡아도 세상이 바뀌는 게 없다고. 피해자는 여전히 피해를 입은 채 평생 살아가야 하니까"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그는 "그 말도 맞지.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내가 범인을 잡은 거. 그래서 그 범인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들. 그래서 그 범인으로 인한 5차, 6차 피해자들을 만들지 않았다는 거. 그래서 너랑 나랑 우리는 오늘 이 순간을 마음껏 기뻐해야 한다. 그래서 힘내서 또 다른 나쁜 놈을 잡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정오는 "경진이가... 경진이, 경미 엄마가. 경찰이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경진이의 마음을 대신 전했고, 염상수는 자신의 핸드폰에 한정오의 말을 녹음했다.

특히 염상수는 "나도 고맙다. 네가 잡아줘서"라고 한정오가 말하자 기분 좋은 듯 '사노라면'을 부르기 시작했고, 한정오를 향해 "사랑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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