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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조윤지,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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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CC에서 열린'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2라운드에서 조윤지가 15번홀 칩샷을 시도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8.4.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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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조윤지(27·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조윤지는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잡아냈다.

이로써 조윤지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하나(26·BC카드·7언더파 137타)와는 한타 차이다.

조윤지는 2009년 입회한 이래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11월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아직 트로피를 더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4승에 도전하고 있다.

조윤지는 1번홀에서부터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이어 5번과 7번홀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를 내며 타수를 줄이진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한 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장하나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면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조윤지에 한타 차이로 추격했다.

오지현(22·KB금융그룹)과 전우리(21·넵스·이상 6언더파 138타)는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롯데렌터카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27·한화큐셀)은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탈락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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