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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차준환·민유라-겜린·자기토바 등 평창 피겨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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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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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차준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등 평창 올림픽을 빛낸 피겨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 2회차 공연이 21일 오후 3시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됐다. '피겨 신성' 차준환의 대형 아이스쇼 데뷔 무대로 주목을 받은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피겨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창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차준환, 민유라-겜린의 공연은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차준환은 평창 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펼쳤던 '일 포스티노' OST 프로그램으로 평창에서의 감동을 다시 전하는 한편, 김진서, 겜린, 진보양(중국), 빈센트 저우(미국), 미샤 지(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에 맞춰 합동 공연을 펼쳤다.

차준환은 또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There's nothing holding me back'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민유라-겜린 역시 평창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내팬들 앞에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올림픽 당시 '독도 가사 삭제'로 선보이지 못했던 '홀로 아리랑' 완전판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루노 마소트(독일),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예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 등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도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은 22일 3회차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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