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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함께 작업해 영광”…조권, 故아비치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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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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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조권이 스웨덴 출신 DJ 故아비치를 애도했다.

조권은 21일 오후 SNS에 “아비치의 사망 소식을 접해 슬프다”면서 “그는 내 첫 번째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 ‘애니멀’ 제작에 참여했다. 그와 함께 작업해 영광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아비치(본명 킴 버글링)가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홍보 담당자는 그의 사망을 공식화하며 “가족 모두 충격받은 상태다.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2007년 첫 싱글을 발매한 아비치는 일렉트로닉 댄스 무브먼트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다. ‘웨이크 미 업’ ‘레벨스’ ‘페이드 인투 다크니스’ 등이 대표곡으로 꼽힌다. MTV 뮤직 어워드에서 두 차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다. 그래미 시상식에도 두 차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과 2016년 내한해 국내서도 다수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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