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한예슬, 의료사고 주장…지방종, ‘가족성 유전’ 경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수술 도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방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은 “섬유종은 섬유, 결합조직으로 구성되는 양성종양이다”며 “지방종은 이것과 비슷하게 보이는 지방조직으로 구성된 양성종양이다. 좀 더 말랑말랑하고 신체에 불룩하게 튀어 나온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지방종은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많이 발생한다. 1~3cm 크기인 경우가 많으나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다.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예슬의 주장에 대해 차병원 측은 “한예슬은 현재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환자의 상처가 치료된 후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