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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예슬 의료사고’ 차병원 측 “보상할 것”… 네티즌 “일반인이면 달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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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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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전하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라는 글과 함께 수술 부위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차병원 측은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를 절개해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화상이 발생했다며 수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차병원 측은 화상 발생 직후 피부 봉합 수술을 했으나 이후 치료과정에서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병원 측은 환자 측의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료사고 관련법을 바꿔야.. 의료진의 잘못이 있음을 환자가 밝히는 게 아니라...잘못이 없음을 의료진이 밝히는 거로..” “공인이니깐 저런 것도 보상을 해주는 거구나...일반인이었으면 달랐겠지” “상처위치 어쩔... 내가 아픈 느낌이야 큰 병원에서 어찌 저리 해놨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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