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N이슈] '29세 요절' 아비치 누구? '세계가 열광한 EDM 스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AFP PHOTO / TT NEWS AGENCY AND TT News Agency / Bjorn LARSSON ROSVALL / Sweden OUT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스웨덴 출신 유명 DJ 아비치(팀 베릴링)가 29세로 요절하면서, 그의 음악과 커리어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89년생인 아비치는 2000년대 말 '레이드백 루크 포럼'에 음악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어 DJ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2011년 하우스 장르 음악인 '레벨스(Levels)'가 스웨덴과 미국 빌보드 댄스 클럽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레벨스'의 성공 후 그는 2012년 데이비드 게타와 컬래버레이션한 곡 '선샤인(Sunshine)'으로 그래미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또 같은 해 UMF(Ultra Music festival) 마이애미에서는 팝의 전설 마돈나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식 데뷔 앨범은 2013년 발표한 '트루(true)'다. '트루'의 수록곡인 '웨이크 미 업'(Wake Me Up) 역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 2번째 앨범 '스토리스(Stories)'를 발표했다.

2013년에는 '울트라 코리아' 2016년 'UMF 코리아' 공연을 위해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아비치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오후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사인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평소 고인의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ujene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