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한예슬 측 "의료사고 맞다…현재 치료 中"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예슬 측이 한예슬의 의료 사고 사실을 밝히며 "치료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1일 뉴스1에 "의료 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지만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가 없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News1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강남차병원 측은 이날 뉴스1에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선 상처가 아문 뒤 추가로 성형치료를 권유해 한예슬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환자측에 상처를 치료하고 남은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제안한 뒤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1~3㎝ 크기의 양성종양이다. 한예슬이 주장한 의료사고는 이 지방종을 제거하면서 생긴 왼쪽 옆구리 화상이다. 병원 의료진은 수술 흉터가 남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가는 부위를 가르고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했으나 그 과정에서 피부에 화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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