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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 장자연 사건

육지담 "정봉주, 너꼼수 꼬시다·故장자연 사건 왜 재수사 안 해?"…사회문제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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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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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래퍼 육지담이 문화 사회 전반에 이슈로 떠오른 인물들을 언급,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육지담은 28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故 장자연 재수사 관련 기사 캡처와 함께 "故 장자연님. 왜 재주사 안 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육지담은 이와 함께 소위 '장자연 리스트'라 불리며, 온라인커뮤니티 등지에서 퍼진 사진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금일 유력한 정치인이나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인들의 실명과 이력이 쓰여있다.

같은 날 육지담은 또 다른 글에서 정봉주 전 국회의원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ㅋㅋㅋㅋ너꼼수 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글 하나를 올렸다. 육지담은 "#정봉주. 현피(인터넷상 싸움이 현실로 이어진다는 은어)뜨고 발리셨네 아이고, 꼬시다"라고 적어 신랄하게 정 전 의원을 비꼬았다.

최근 육지담은 한때 자신이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 교제했으며, CJ E&M 측에게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소속사와 CJ 측에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갑론을박은 이어졌고, 지난 25일 육지담은 해당 블로그에 "타 연예인 머리채 잡으면서 관심받을 이유는 없다"라며 "제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끔찍했던 기억 억지로 꺼내가면서 썼음에도 그냥 그 문장들은 통째로 삭제시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다 관심 없고 진저리 난다"라며 "제발 댓글창에서도 그만 싸워달라. 2차 가해도 멈춰주시길 바란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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