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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퍼시픽림2' 예매 선두…지만갑·사라진밤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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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예매 순위 선두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퍼시픽 림:업라이징'(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매 관객수 8만1655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예매 점유율 37.8%를 기록하고 있어 주말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작품은 2013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내놓은 '퍼시픽 림'(253만명)의 후속작이다. 전 세계를 초토화한 전쟁 이후 다시 한번 지구 종말 위기가 찾아오고,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로봇 군단이 다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존 보예가·스콧 이스트우드·케일리 스패니·아드리아 아르조나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21일 개봉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있다(누적 20만3039명).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손예진·소지섭 주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예매 관객수 5만167명(예매 점유율 23.2%)으로 2위에 올라있다. 이 작품은 누적관객수 124만명을 기록 중이어서 주말께 1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퍼시피 림:업라이징'(8만7976명, 누적 20만명), 2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8만3402명, 124만명), 3위 '사라진 밤'(1만5735명, 119만명), 4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1만1769명, 2만명), 5위 '리틀 포레스트'(1만263명, 140만명) 순이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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