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트]빅뱅 '꽃길' 7개 차트 1위…워너원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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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빅뱅이 8일째 음원 차트 1위를 수성했다. 이를 위협하는 신예 워너원은 논란 속 1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오전 8시 기준 빅뱅의 신곡 ‘꽃 길’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7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꽃 길’은 지난 13일 오후 발매 직후 모든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쓰는 것은 물론, 일간, 주간차트에서도 ‘꽃 길’ 행보를 이어갔다.

빅뱅의 파죽지세를 꺾을 강력한 후보로 워너원이 거론되어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컴백과 함께 불거진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속 언행으로 그 기세가 주춤한 상황. 워너원의 타이틀 곡 '부메랑'은 엠넷에서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워너원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출 예정. 이를 통해 '부메랑'이 차트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낼 가능성도 크다. 당분간 빅뱅과 워너원의 차트 대결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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