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손무한은 내 숙주" 발언에 깊은 상처

'키스먼저할까요'©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김선아를 오해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17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이 안순진(김선아)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손무한은 안순진을 오해했다. 안순진의 전화통화를 본의아니게 엿들었고 안순진은 전화로 "손무한은 내 숙주, 나는 기생충"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이에 손무한은 안순진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해했다.

그러나 시한부 판정을 받은 손무한은 안순진에 청혼을 했다. 이후 둘은 같이 살게 됐고, 손무한은 계속 혼자 있고 싶어 했고, 섹시한 잠옷을 입고 나타난 안순진의 애정 공세에도 냉담한 반응이었다.

이후 손무한은 "내 몸은 당신을 안고 싶어서 안달이지만 내 마음은 아니다. 몸보다 마음이 중요한 나이니까"라고 말했고 서로간의 냉기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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