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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사탕보다 달달해"..최다니엘, 손맛 담긴 화이트데이 선물(V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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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다니엘이 팬들을 위한 사탕 선물을 직접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V앱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늦은 화이트데이'에서는 최다니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월 종영한 KBS2TV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남치원 상무로 분해 로맨틱코미디의 남신 탄생을 알렸던 최다니엘.

최다니엘은 살 빠진 것 같다는 질문에 "드라마 할때보다는 쪘다. 그런데 드라마할 때 많이 빠져서 그 이전보다는 좀 빠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쉬면서 많이 먹고는 있는데 많이 찌지는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종영 이후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늦잠도 자면서 지냈다. 게임도 했다"며 "크게 특별한 것 없이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안경을 원래 안쓰냐는 질문에는 "쓸 때 쓰고 안 쓸 때 안 쓴다"고 말했으며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유 있게 하고 있다"며 "20대 때에는 쉼없이 했는데 힘든 부분도 있었고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했다. 그래서 천천히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작품 끝나고 제주도를 다녀왔다. 살면서 처음 갔는데 너무 좋더라"며 "원래 가려던 날짜에 눈이 와 다른 날로 연기했는데 그 날이 생일이더라. 가서야 알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신을 묻는 질문에는 "마지막 회가 사실 제일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회에 영상사업부 직원들과 승합차에서 내리면서 요원들처럼 걸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일 좋았다"고 대답했다.

최다니엘은 오늘 방송을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화이트데이가 하루밖에 없어서 아쉽다. 늦었지만 조그마한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다니엘은 준비한 상자에 각종 초콜릿과 사탕을 담으며 팬들과 함께 어린시절을 추억하기도 했고 무심결에 상표 이름을 말했다 웃으며 사과를 하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사탕을 묻는 질문에는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사탕이 있는데 이름을 설명할 수가 없다"며 사탕 생김새를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스에 사탕과 초콜릿을 다 담은 최다니엘은 상자에 리본을 묶고 사인이 담긴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줄 선물을 완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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