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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Y현장] '나혼자산다' 한혜진 "전현무와 관악산 오를 때 감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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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전현무와의 등산을 꼽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황지영 PD와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현무오빠와 관악산에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는 현무오빠와 함께 돈을 버는 입장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아이템을 찍는 식구이자 출연자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이어 "오빠랑 이렇게 되고 나서 그 영상을 다시 봤는데 제가 (전현무에 대한) 감정이 좀 있었더라. 그때는 몰랐다. 다시 보니까 제 자신을 스스로 속일 수가 없더라. 놀라웠다"며 그때부터 핑크빛 기류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같은 질문에 전현무는 "저도 관악산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한혜진 씨가 먼저 말했다. 관악산도 기억에 남지만 열애설 당일 긴급녹화 방송을 꼽고 싶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열애설 당일 밤 11시 30분에 모여서 긴급 녹화를 했는데 시청률도 제 평생에 가장 기억 남는 녹화다. 대본도 없고 그냥 밤에 일하다가 불려가서 문초를 당했다"며 "그날 기안84가 '상암'이라는 시를 써줬는데 그게 무려 19.6% 시청률을 찍었다. 꿈 같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하며 명실상부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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