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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이 바다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고심한다.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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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이 또 한 번 작명 센스를 발휘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세 바다를 위해 이름 짓기에 나선 추우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심천에서 맞는 첫 아침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사이좋게 아침을 만들었다. 추자현이 조리를 하는 동안 우효광은 옆에서 재료를 다듬었다. 우효광은 아내 말에 척척 움직이면서 몸이 무거워진 추자현을 살뜰히 도왔다.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던 중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2세 바다의 이름 짓기를 제안했다. 이들은 한중 국제 부부답게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이름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우효광은 여러 가지 이름 후보들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만난 날, 2세 바다에게 바라는 모습 등 각종 의미를 담은 이름들이었다. 하지만 우효광이 이름 후보를 내놓을수록 추자현의 흰자는 점점 커져만 갔다. 오랜 시간 끝에 우효광은 무릎을 탁 치면서 한 가지 이름을 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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