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윤지성 “연습생만 7년, 피그말리온 효과 믿으며 버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워너원 윤지성이 ‘뉴스쇼’에서 7년 간 겪었던 연습생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윤지성은 1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연결에서 이날 컴백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윤지성은 “앨범 선주문이 70만장을 돌파했다고 들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앨범을 구매해주셨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아직도 길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나오면 신기하다”고 말했다.

워너원 윤지성, ‘뉴스쇼’서 연습생활 일화 고백 사진=MK스포츠 DB

특히 그는 7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항상 플랜B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윤지성은 “대학원 준비를 했다. 연기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나 심리치료, 연극심리치료를 배우고 싶어 계속 공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 ‘정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했다”며 밝게 웃었다. 덧붙여 청취자들에게 “지금 하루하루 잘 살아가며 당장 하던 일을 그만두더라도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준비하면, 그 미래에는 분명 너무나 예쁘고 멋있을 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윤지성은 “오늘 컴백하는 ‘약속해요’라는 곡은 워너블(팬클럽) 여러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만든 곡이다. 그리고 대중분들도 공감할만한 예쁜 가사들로 준비했다”면서 “워너원 멤버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예쁜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는 리더다운 인사로 마무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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