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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군' 손병호,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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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대군'에 출연 중인 손병호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가족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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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대군’ 5회와 6회에서 손병호(양안대군 역)는 주상욱(이강 역)을 왕으로 만들기 위한 은밀한 음모를 진행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특히 그는 왕이 되고 싶어 하는 이강을 부추기고 인정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야망 넘치는 양안대군이라는 인물을 그 누구보다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한 포털 사이트 ‘인물캐릭터 일간검색어’ 순위에서 ‘대군 사랑을 그리다 양안대군’이 검색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손병호의 미친 명품 연기는 그의 배역에 대한 고심과 연기에 대한 열정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항상 작품 속 크고 작은 다양한 배역의 연구를 끊임없이 하는데 이런 면모가 그를 명품배우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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