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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이태임이 최근 MBN ‘비행소녀’에서 하차했다.
19일 MBN 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이태임이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비행소녀’에 합류해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비롯한 비혼 라이프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태임은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최근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비롯해 ‘교칙위반 수학여행’, MBN ‘비행소녀’, 연극 ‘리어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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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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