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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패럴림픽- 서보라미·최보규·이도연, 크로스컨트리 혼성 계주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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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설원 질주하는 이도연
(평창=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6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2.5㎞ 좌식 경기에서 한국 이도연이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2018.3.16 handbrother@yna.co.kr



(평창=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보라미, 최보규(가이드 김현우), 이도연으로 이뤄진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혼성 계주 종목에서 11위에 올랐다.

이들은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크로스컨트리 4Ⅹ2.5㎞ 혼성 계주 경기에서 30분 10초 2를 기록, 전체 13개 출전팀 중 11위를 차지했다.

첫 주자로 나선 서보라미는 교체 구간 2.23㎞에서 13위에 해당하는 9분 22초 4를 기록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보규는 교체 구간 4.58㎞까지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12위인 15분 9초 2의 기록을 남겼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이도연은 여전히 12위인 24분 2초의 기록으로 7.03㎞ 교체 구간을 통과했다.

이어서 다시 주자로 나선 최보규는 종점인 9.38㎞까지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24분 31초 9를 기록한 우크라이나 팀, 은메달은 25분 21초 9를 기록한 캐나다 팀, 동메달은 25분 25초 3을 기록한 독일 팀에 각각 돌아갔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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