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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소방차 이상원, 1억원 빚으로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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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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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소방차 이상원이 파산했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22일 법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지난달 20일 면책 결정을 받아 9885만7397원의 빚을 탕감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새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음반제작비를 위해 돈을 빌렸지만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하며 채무를 상환하지 못했다. 채권자 중에는 소방차 멤버 김태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차는 1987년 데뷔해 '그녀에게 전해주오' '어젯밤 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남긴 국내 원조 아이돌 그룹이다. 1990년 해체 후 재결합과 해체를 반복해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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