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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냉부해' 글로벌 셰프들의 '빅매치' 과연 박세리의 선택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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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박세리를 위한 냉부해 글로벌 특집편이 방영됐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세리를 위해 요리 대항전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 이탈리아, 일본, 두바이 대표 셰프들이 냉부해를 찾았다. 또한 이번회에서는 게스트로 골프여제 박세리와 UFC 파이터, 사랑이 아버지 추성훈이 등장했다.

박세리는 맥주, 칵테일 등 모든 주종을 즐기는 만큼 냉장고에 다양한 안주거리를 구비해뒀고, 덕분에 셰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의 폭이 넓었다.

첫번재 라운드는 레이먼 킴과 루퍼트 셰프가 맞붙었다. 루퍼트는 골프공을 연상시키는 '세리볼 나이스샷'을, 레이먼 킴은 '월드클래스 삼합' 요리를 예고했다.

요리과정에서 루퍼트 셰프가 참기름을 과하게 사용하는 것을 본 출연진들은 "아 정말 참기름을 많이 사용하시네요." 걱정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를 맛 본 MC 김성주는 레이먼 킴에게 "진짜 엄청 맛있어요."라며 레이먼 킴을 긴장시켰다.

특히 시식을 마친 박세리는 루퍼트 셰프 요리에 대해 "정말 맛있네요. 청정지역에 있는 느낌이에요."라며 감탄했다. 또한 레이먼 킴 요리에 대해서는 "관자의 비린맛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좀 짜다."며 피드백을 전했다.

루퍼트 셰프가 창의적으로 만든 김치볼+스테이크 맛에 매료된 박세리는 결국 루퍼트 셰프를 선택했다.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한국의 샘킴 셰프와 이탈리아 치로 셰프가 맞붙었다. 치로 셰프는 '스피드 스퀴드'를, 샘킴 셰프는 '참치 언더파' 요리를 예고했다.

박세리는 "정말 하나도 안짜고 너무 맛있다."며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또한 샘킴의 참치 언더파에 대해서도 "간이 너무 좋다. 완벽하다."는 평을 전했다.

결국, 완벽하다는 평을 얻은 샘킴 셰프가 승리했다. 박세리는 "참치가 생선같지 않고 고기같은 느낌이 나서 신선했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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