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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미워도사랑해' 이성렬 母, 송옥숙 망하게 한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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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1TV 미워도사랑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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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성렬이 어머니와 송옥숙의 과거를 알고 당황했다.

홍석표(이성렬)은 회사에서 의문의 서류 봉투를 받았다. 서류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김행자(송옥숙)의 관계가 적혀있었다.

과거 구애숙은 지니어스 그룹을 확장했고 연구소와 공장을 추가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김행자에게 거액의 돈을 융통했다. 하지만 과도한 사업 확장으로 파산 위기에 처했지만 출시한 제품의 판매 실적 호조로 회복했다. 하지만 김행자는 구애숙에게 투자한 돈이 사채라는 이유로 돌려받지 못하고 그동안 모은 돈을 다 잃었다.

길은조와 집에서 데이트를 한 홍석표는 어머니의 과거 때문에 계속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고민을 털어놓으라는 길은조의 말에 홍석표는 "어머니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 어머니는 사람을 믿지 마라, 여기서 만족하지 마라, 남들 앞에서 절대 감정을 보이지 마라. 이런 이야기만 했다"라고 하며 "내 눈에 어머니는 두렵고 가까이하기 힘든 사람이었다. 자기에게도 남에게도 정당한 분인 줄 알았는데 자기에게만 정당한 분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행자와 얽힌 과거는 끝내 밝히지 못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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