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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父이병준 비자금 찾았지만 母박명신에겐 ‘아직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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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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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이병준의 비자금을 찾아냈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인우(한혜린 분)가 정근섭(이병준 분)의 비자금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우는 어두운 밤, 미장원의 소파에서 부친 정근섭이 숨겨놓은 비자금을 찾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인기척을 느낀 장정숙(박명신 분)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소파 주위에 뭐가 있길래 네 아버지도 그렇고 너도 못 떠나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인우는 장정숙이 2층으로 올라간 사이, 소파 밑에서 검정 비닐봉지를 확인하고 묘하게 웃었다.

한편 장정숙이 “둘러댈 생각하지 말고 바른 대로 말해라”라고 소파 주위를 서성인 이유를 캐물었다. 이에 정인우는 “나도 모른다. 아버지가 잡혀가는 날 쪽지 하나를 남겼다”고 둘러댔다.

이에 정인우는 “센터에서 길은조 얼굴 보는 거 편한 줄 아냐. 오다가다 마주치는 오빠 얼굴 보는 건 더 힘들다. 죽을 만큼 힘들지만 참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숙은 딸 정인우가 변부식(이동하 분)에게 결혼에 목을 매고 있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바. 이에 정인우는 “애쓰고 있다. 그러니까 나 하는대로 내버려두라”면서 “아버지자 뭘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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