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신곡] “JYP도 인정한 퀄리티” 20대 갓세븐 색깔 칠한 ‘LOOK’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갓세븐이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를 내놨다.

갓세븐은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표했다. 지난 달 선공개된 효린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너 하나만'부터 JB가 만든 타이틀곡 '룩(LOOK)'과 멤버들의 프로듀싱 실력이 돋보이는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발매에 앞서 fn스타와 인터뷰를 가진 갓세븐 일곱 멤버는 자신들이 만든 노래를 직접 소개했다. '룩'은 JB, '더 리즌(The Reason)'은 뱀뱀, '망설이다'는 영재, '우리'는 유겸, '고마워'는 진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먼저 '룩'에 관해 JB는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20대 갓세븐의 색깔"이라며 "무대를 즐기는 패기가 저희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색깔을 보여드린 만큼 팬 분들이 안심하시고, 대중 분들은 신선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런 에너지는 "시선을 맞추고. 나만 보일 때까지 눈 돌리지마. 누가 뭐라한대도 우릴 떼놓을 순 없어. 어차피 나한텐 너뿐이지. 함께 하고 싶어"라는 달콤한 가사로도 표현됐다. 진영은 "이번 앨범의 의미는 지금부터 전진하자는 것"이라고도 풀이했다.

'더 리즌'은 뱀뱀이 지난 앨범 '리멤버 유(Remember You)'에 이어 다시 한번 수록한 노래다. 뱀뱀은 "많은 분들이 '리멤버 유'를 좋아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더 리즌'에는 행복한 가사를 써봤다. 팬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지 설렌다"고 말했다.

'망설이다'는 영재가 처음으로 쓴 자작곡이다. 영재는 "박진영 PD님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한 뒤에 칭찬을 받은 노래다. 신기하고 뿌듯하면서 묘한 기분"이라 밝혔다.

유겸은 '우리'에 대해 "지난 앨범에 수록한 '내게'의 연장선 격"이라며 "팬 분들에게 하고 싶은 '무슨 일이 있어도 손 잡고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스트루멘털을 제외한 마지막 트랙 '고마워' 또한 팬들을 위한 노래다. 진영은 "팬 분들에게는 모든 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기타와 밴드 연주 안에 담았다. 팬과 아티스트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생각했다"고 작업 후기를 이야기했다.

JYP 수장 박진영은 이번 '아이즈 온 유'에 대해 "앨범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자신감을 가득 충전한 갓세븐은 이번 주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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