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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손예진 “정해인, 바른 친구...조선시대 사람 같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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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손예진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12일 오후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연하남과 호흡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 민호랑 '개인의 취향'을 했고, 민기랑 '오싹한 연애'를 했다. 처음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며 웃었다.

그는 "정해인 씨가 세 번째다. 너무 착하고 나이에 비해서 정말 바른 친구라서 조선시대 사람이라고 놀린다. 생각도 깊고 바른 친구다. 그 역할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나이에 딱 맞는 역할이다. 내 나이의 직장여성으로 나온다. 보면서 많이 공감을 했다. '연애시대'를 좋아한 분들은 다른 지점에서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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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또한 손예진은 "16부 대본이 다 나와서 결정을 했다. 사실 드라마는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모르니까 결정이 쉽지 않은데 이건 대본이 나와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판석 감독님에 신뢰가 간다. 같이 한 배우들은 다 좋아한다. 실제로 만나보니까 그랬고 현장에서는 더 좋았다.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30일 첫 방송.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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