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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나를 기억해' 이유영 "故 김주혁 여전히 그리워"…최근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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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이유영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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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이유영은 1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여전히 그립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이유영과 김주혁은 지난 2016년 故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유영은 故 김주혁 사망 이후 첫 공식 석상이었던 만큼 부담이 컸지만 담담하게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유영은 "(故 김주혁이) 여전히 그립다"고 말문을 연 뒤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실 것 같다.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다. 이제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故 김주혁과 이유영은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서 직접적인 애정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잘 만나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 등 애틋한 언급으로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016년 말부터 교제했던 이유영은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연인을 떠나보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유영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랜 시간 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아픔을 이겨내고자 그는 다시금 대중앞에 섰다.

한편 이한욱 감독의 신작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 김다미 등이 가세했고 ‘숨바꼭질’을 연출한 이한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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