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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아이콘, 내달 첫 리얼리티…양현석 "'사랑을 했다' 꿈같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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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이콘 팬미팅 현장 [YG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아이콘이 데뷔 4년 만에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콘TV'를 4월 첫 방송 한다.

전날 열린 국내 첫 공식 팬미팅에서 아이콘의 비아이는 "저희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콘TV'를 찍게 됐다"며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환은 "저희가 회의에도 참여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YG는 이로써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아이콘TV' 제작 등 팬들의 소망을 듣고 한 약속을 모두 지켰다고 강조했다. 국내 활동을 많이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아이콘은 지난 1월 정규 2집 발매에 이어 이달 깜짝 신곡을 공개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팬미팅도 열었다.

양현석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콘이 지난주부터 팬들이 가장 간절하게 희망해온 '아이콘TV'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올해 초 발표한 '사랑을 했다'가 예상을 뛰어넘은 꿈 같은 성과를 만들어 냈고, 제작자로서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인사했다.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43일간 1위에 올랐고, 이어 낸 싱글 '고무줄다리기'는 11개국 아이튠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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