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성규 |
배우 조성규가 조민기의 빈소를 찾지 않는 배우들에 일침을 가했다.
12일 조성규는 자신의 SNS을 통해 "어제와 오늘(11일)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성규는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스타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라며 조민기의 빈소를 찾지 않는 동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민기는 지난해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성추행해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12일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조민기는 조사 3일을 앞두고 지난 9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한편, 조성규는 방송인 출신 복서로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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