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故 조민기 빈소 찾지 않는 동료 비판…“연예계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해”

조성규 트위터 글 / 사진=조성규 트위터

복싱선수 출신 배우 조성규가 故 조민기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성규는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배우 정일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Pray foy you’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故 조민기를 애도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고, 비판이 거세지자 정일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故 조민기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6시께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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