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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텔리뷰] '슈가맨2' 투샤이 "12년 만의 무대,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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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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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슈가맨2' 투샤이가 1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이하 '슈가맨2')는 '메가 히트 원더' 특집으로 꾸며져, 차세대 만능 걸그룹 우주소녀와 음원 역주행의 신화 장덕철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투샤이는 히트곡 'Love Letter'을 열창하며 등장했고, 유희열은 "당시 대형기획사에서 배출했었던 남성 듀오다"라고 소개했다.

투샤이는 "얼마 만에 무대에 선 건가"라는 유희열 질문에 "방송으로는 거의 12년 만의 무대다. 좋다"며 웃어 보였다.

또 두 사람은 근황 질문을 받았고, 조홍기는 "지금은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노래를 해서 그런지 입을 하는 건 또 잘 맞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트래비스는 "프리랜서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작곡하고 영어 성우를 하고 있다. 광고하거나 게임 등"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휴대폰 광고 속 영어 내레이션을 선보였고, 익숙한 목소리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에서 백우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던 트래비스는 현재는 '백우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제가 아기 때 미국으로 입양이 됐다. 그때 서류에 백우현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한국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이 있다는 게 행복했다. 활동이 끝나고 부모님을 찾고 싶어서 제가 나온 고아원에 가서 물어봤더니, 고아원에서 지어준 이름이었다고 하더라했. 그 후에 더이상 쓰지 않았다. 아쉬운 게 제 진짜 한국 이름이랑 나이, 생일까지 모른다. 기록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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