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 무인텔서 분위기 ‘후끈’→키스는 실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와 감우성이 무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무한(감우성 분)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순진은 만취해서 손무한에게 “잘래요. 자버려요. 우리 그냥”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하철 컨섭의 무인텔로 들어갔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안순진의 엉덩이가 지하철 좌석 난간 사이에 끼면서 산통이 깨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고, 술도 안 깼으면 좋겠고,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다가가서 입을 맞추려고 했다. 하지만 손무한은 이내 "내가 해버리면 당신이 오늘도 기억을 지울 것 같아서"라고 망설였다. 이어 “순진씨 나, 좋아하지 말아요. 그만 멈춰요. 거기서 멈춰요. 더 가면 힘들어져요”라고 말해 두 사람의 키스는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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