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키스 먼저할까요' 김선아와 감우성 딸 정다빈이 악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에서는 손이든(정다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손이든은 아빠 손무한(감우성)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안순진(김선아)과 마주했다. 안순진은 실수로 손이든구두를 물에 젖게 만들었고, 손이든은 "와서 구두나 닦아라"고 명령했다.
이어 손이든은 비행기 이륙에 앞서 전원을 꺼달라는 안순진 부탁에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손이든은 "토나와 그 미소. 뺏고 싶지. 패고 싶지. 못하지. 그러면 내 구두나 닦아라. 끌때 되면 내가, 내 의지로 끊습니다"고 비아냥댔다.
하지만 손이든은 결국 안순진과 맞붙다 자신 카메라가 망가지자 분노를 폭발했다. 이에 손이든은 자신 몸에 카페인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 해 안순진을 곤란하게 만들려 했다.
결국 분노한 안순진은 한국에 도착한 뒤 "여긴 한국이다. 너 오늘 얼음물에 입수 좀 하자. 정신이 확 들거다. 제정신을 찾든 지 저 안에서 살든지 해라"며 "나 10년 째 미친 여자다. 금치산자라 잘못되도 두렵지 않다. 나도 그렇다. 너한테 당하는 모든 사람이 그럴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네가 아니라 네 부모를 빠뜨리고 싶은데 네가 빠지자"고 한 뒤 손이든을 물에 빠뜨렸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