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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 헐크 여동생 괴한에 납치

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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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 헐크 여동생 괴한에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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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헐크(26·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여동생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브라질 경찰은 헐크 여동생 안젤리카(22)가 5일 오후 2시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 앞에서 납치됐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동북부에 위치한 캄피나그란데의 한 레스토랑에서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안젤리카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2시께 갑작스레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자신의 차에서 다른 차량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카의 납치 장면을 목격한 레스토랑 매니저 헬로 다 실바는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큰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 캄피나그란데 경찰은 안젤리카의 납치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연관돼 있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으며 브라질 언론과 함께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또 현재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헐크 역시 동생의 납치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머물고 있던 헐크는 부상으로 안더레흐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헐크의 에이전트는 그의 귀국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FC포르투(2008~2012년·포르투갈)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9월 제니트로 이적한 헐크는 최근 부상까지 겹치며 러시아 무대 적응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괴한들이 브라질 축구 선수 가족을 납치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4년 전 브라질 국가대표 호마리우의 아버지가 납치된 사건이 있었고 같은 해 호비뉴(AC밀란)의 어머니 역시 괴한들에 의해 1개월 동안 감금된 적이 있다. 또 루이스 파비아누(상파울루FC)의 어머니와 히카르두 올리베이라(레알베티스)의 누나가 각각 2005년과 2006년에 연달아 납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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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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