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대화목록.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대화목록에 김삼순, 박복자가 등장했다.
20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가 남다른 재치로 웃음을 끌어냈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는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무한(감우성 분)이 묘한 인연으로 엮이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안순진과 손무한은 재혼을 하기 위한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다. 안순진은 손무한을 처음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손무한이 소개팅 자리에 등산복 차림으로 등장한 것.
안순진은 손무한과의 소개팅 자리에서 핸드폰을 놓고 나왔고, 손무한이 핸드폰을 전달받자 호텔 카페에 두고 오거나 황인우(김성수)의 집으로 보낼 것을 요청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황인우의 집으로 핸드폰을 보내기로 한 손무한은 안순진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빚으로 장기밀매 제안을 받은 문자를 보고 안순진의 재정상황을 걱정했다.
이후 안순진은 핸드폰을 돌려받고 문자를 확인했고, 이때 안순진의 대화목록에 반가운 이름들이 등장,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안순진의 대화 목록에는 김선아의 대표작 ‘내 이름은 김삼순’ 김삼순과 ‘품위있는 그녀’ 박복자가 있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발신자에 김삼순, 박복자 있더라”, “안순진 휴대폰에 김삼순 있는 것 보고 웃었다” 등 의견으로 즐거워했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멜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410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